17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 재난상황실에 상시근무체계 도입, 비상연락망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제 마련하고 상시 구조와 복구 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중 공정률 50% 미만인 현장과 위험요인이 많은 옹벽·석축, 급경사지 등의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산업안전관리공단과 합동으로 건설현장 공사관계자, 감리단, 건설 관련 감독 공무원들에게 현장관리 운영 실태에 맞춰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례 등을 교육한다.
안치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해빙기에는 건설현장, 사면, 급경사지 등 시설물의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시민들도 주변 상황을 자세히 살피고 위험요인이 발견하면 안전신문고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