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안상수 창원시장이 17일 열린 ‘4년제 창신대학교 제1회 학사학위 수여식’에 참석해 282명의 졸업생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격려했다. <사진>
이번 학사학위 수여식은 지난 1991년 2년제 대학으로 개교된 창신대학교가 2013년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된 이후, 4년제 대학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최초로 학위를 받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4년제 대학과정을 마친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안상수 창원시장과 이태일 창신대 총동문회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강정묵 창신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4년제 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282명의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에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바랐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2016학년도 창신대학교 학사학위 수여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현재 우리사회에서 청년들의 미래가 마냥 밝지 않은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개개인들 모두가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임에 틀림없고 출발이 다소 더디더라도 결국에는 지역과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음을 확신한다”며, 졸업과 함께 사회진출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진심어린 조언과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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