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오는 5월 열리는 2017년 빛고을안전체험한마당의 성공 개최를 위해 40여 개 안전 관련 기관․단체가 적극 협업키로 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21일 시청 17층 회의실에서 2017년 빛고을안전체험한마당에 참여하는 40여 개 안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빛고을안전체험한마당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빛고을안전체험한마당 행사 성과를 분석하고,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난 불편사항과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회의에서 김병환 시 방호예방과장은 “빛고을안전체험한마당은 올해로 17회를 맞는 호남 최대의 안전체험장이다”며 “올해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안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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