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부터 13일까지 접수
광주시는 “전국의 지역축제에서는 처음으로 올해 청년축제의 청년총감독을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총감독은 2017세계청년축제 기획단을 구성하고, 올해 축제의 주제와 기본방향, 콘텐츠 개발 등을 맡을 예정이다.
자격 기준은 축제(공연) 기획·운영 유경험자로, 21일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3년이상 거주했던 청년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제안서는 기술능력평가만 실시하며, 기획력 및 실현 가능성, 개인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공모 서식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8일부터 13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등기, 61945,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11 치평동 청년정책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종천 시 청년정책과장은 “광주시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세계청년축제에 참여한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7월28일부터 3일간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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