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산학관커플링사업 스마트투어 장면 <전주대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주대학교가 ‘2017년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전북도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사업단이 선정됐다.
21일 전주대에 따르면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사회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서 6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6개 사업단은 이공계열의 리빙랩기반 한문화콘텐츠교육과정, 스마트에너지교육과정, 탄소융합교육과정,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의 문화관광콘텐츠교육과정, 식품경영교육과정, 이야기산업창의교육과정 등이다.
이 가운데 한문화콘텐츠교육과정과 문화관광콘텐츠교육과정은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이번 커플링 사업에는 15개학과, 295명의 학생과 298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며 바로 현장투입이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도비를 포함해 13억4천200만원이다.
커플링사업은 대학의 취업률 향상과 구인‧구직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북도와 학교, 기업의 협력 체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매년 취업률 80%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이호인 총장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으로서 커플링사업과 연계 협력한 970개 가족회사와의 산학협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 전문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더불어 성장하는 대학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