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월중에 원동7근린공원 도로변을 따라 산벚나무 17주를 심고 공원 남쪽과 북쪽에는 이팝나무 30주를 심을 계획이다. 또한 공원 산책로 주변에는 낙우송 32주를 심고 줄장미(안젤라) 412주를 심는 등 자연과 더불어 휴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여가생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목 식재 후에는 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선을 이어주는 계단과 목교를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공원으로 가꿔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원녹지사업소 오훈식 과장은 “지난해 근린공원내에 쓰레기와 우거진 아까시 나무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했다”며 “공원내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이고 화목류 위주의 수목을 식재해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원동7근린공원 수목 식재사업을 시작으로 창포4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두호3어린이공원 외 2개소에 운동시설 설치, 대잠2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설치, 연일읍 어린이놀이터 조성 등 도심속 어린이 공원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ilyod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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