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1일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극단 ‘맥’ 등 22개 공연단체와 ‘2017 학교로 찾아가는 음악회’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밝혔다. <사진>
부산교육청은 22개 공연단체와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최저 비용으로 질 높은 공연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 공연단체는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학교와 학생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국악, 앙상블, 브라스밴드,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석준 교육감은 “오늘 협약식을 통해 우리 학생들은 학교에서 오케스트라,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질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과 여러 공연단체의 상생적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공연단체는 극단 맥과 극단 조은사람들, 극단 청개구리, 다원국악관현악단, 민들레인형극단, 부산레이디싱어즈(뮤지컬세상), 브라스터금관앙상블, 소리앙상블, 스트라이허앙상블, 스토로크타악기앙상블, 아동극단 징검다리, 아지무스오페라단, 앙상블 별하, 앙상블아토, 얼터너티브 국악그룹 초아, 율파란, 창작국악단젊은풍류, 콰르텟 드 콤마, 클래식라디오, TDC 앙상블, 후브라스콰이어, 회오리예술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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