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최근 남동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지식산업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제1회 찾아가는 구인처 합동 발굴의 날’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발굴의 날에는 21명의 취업상담사가 참여해 엘아이지식산업센터, 성강지식산업센터에 입점된 점포 및 공장을 대상으로 구인계획여부를 조사했으며 공동통근버스 이용 및 기숙사지원사업, 구민채용 임금지원 사업, 구인구직의 날 행사 등의 안내와 건의사항 등을 접수했다.
상담사들은 총 178개 업체를 방문 상담한 결과, 채용희망업체 21개소, 구인 31명을 발굴했으며 적합한 구직자 연계 등 일자리 매칭을 통해 신속한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업정보를 취업정보사이트(워크넷)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 취업상담사는 “요즘 좋은 직장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렵다고들 한다. 제조업체 및 현장인력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운다“며 ”구인 구직 간 격차를 줄이고 맞춤 알선을 통해 취업을 성공시키는 일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틈새일자리 발굴 등 구인개척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채용 행사를 개최하는 등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사들은 ‘남동구 일자리 인력은행’ 소속으로 남동구 전체 동 주민센터에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구민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구인구직 상담 및 일자리를 제공 받을 수 있게 하는 일자리 지원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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