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벌이고 있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복지의 구심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사진=청도군 제공
27일 청도군에 따르면 청도읍과 화양읍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설치해 산동, 산서권역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도군 맞춤형 복지팀은 올 1월부터 9개 읍면에서 열린 이장회의와 독거노인관리사 간담회를 통해 출범계기와 역할을 상세히 설명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특히, 지역에서 쉽게 찾아내기 힘든 복지사각지대의 해소를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이승욱 청도읍장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복지이장 제도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민·관이 보유한 모든 복지자원을 동원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그들이 자립적인 인격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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