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7일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상임대표 박병관)는 부평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기업·행정이 협력, 지역적 과제를 해결하고 실천하자는 취지로 2005년 만들어졌다.
이날 총회는 7기 신규위원 위촉과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감사결과 보고를 비롯해 2017년도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등이 진행됐다. 부평의제21실첩협의회는 올해 굴포와자연분과를 비롯한 5개의 분과위원회가 굴포천 모니터링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견학프로그램, 부평미군부대 활용방안 지원 사업, 부평 워킹투어 등 1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 신규 사업으로 진행하는 미군부대 활용방안 모색 지원 사업과 부평워킹투어 사업은 부평구 최대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부평의 역사를 알고 직접 현장을 견학, 지역사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가게 된다.
홍미영 구청장은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다 같이 행복한 정의가 실현되는 부평을 만들고 더 나아가 국가와 지구촌의 지속가능발전에도 기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협력기구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지원하겠지만 주민이 중심이 돼 참여하고 실천하는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가 있어 부평의 미래가 더 밝고 희망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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