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도소 필생팀, 사진 왼쪽부터 김형우 광주교도소 교도, 장용주 시 소방안전본부 구조구급과장, 김명규 광주교도소 교사, 박승현 교도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제6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광주교도소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2시부터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대회에는 시민들로 구성된 7개 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은 광주교도소 필생팀(김형우, 김명규, 박승현)이, 우수상은 남부경찰서 심장법사팀(정병조, 염의준, 민근영)이 각각 수상했다.
광주교도소 필생팀은 오는 4월26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6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해 18개 시․도 대표팀들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
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을 모든 시민이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도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에 교육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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