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화 예비후보 정책공약 발표
김 예비후보의 정책공약은 ‘시민과 함께 열어가는 강남위의 하남시대’, ‘시민의 꿈이 이뤄지는 하남시’라는 2가지 비전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공약 제시했다.
실천공약은 투명한 시정 · 시민을 위한 시정, 안전하고 불편없는 미사·위례, 더불어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 아이들의 꿈이 커가는 희망도시, 희망이 움트는 생동하는 활기찬 도시 ,일하고 싶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문화로 행복한 고품격 도시 하남 등 모두 7가지이다.
투명한 시정, 시민을 위한 시정을 위해 김시화 예비후보는 ‘하남시정 이해충돌방지 조례 제정’을 제안했다.
이해충돌방지조례는 하남시장 및 산하 공공기관장이 도시개발사업 및 각종 인허가 사업에서 지위를 남용하여 자신과 친인척의 사익을 추구하는 일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사안에 대한 승인권과 각종 인·허가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이번 보궐선거의 원인이 되었던 비위행위 및 이해충돌행위 등이 원천적으로 차단될 것으로 기대되며, 19대 국회에서 폐기되었던 ‘이해충돌방지법’의 취지가 지자치장 및 공공기관장에 적용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된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공공청사는 행정만을 위한 공간인 아닌 공공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살아나야 한다는 취지로, 당선 후 하남시 및 공공청사 유휴공간을 개방한다고 발표하였다. 공공청사 개방이 실현된다면 하남시 및 동별 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은 공공예식장, 동아리 및 스터디그룹을 위한 공간, 중소기업 회의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안전하고 불편 없는 미사·위례 실천을 위해 미사지구 최대현안인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현재 미사지구의 경우 입주를 시작하지 않은 단지가 있어, 민간 운수사업자는 수익성 때문에 대중교통 배차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입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남시 자체에서 통근시간 셔틀버스 운영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과 협의하여 미사지구 완전 입주 전까지 서울시 대중교통망 연장을 통해 입주자 교통불편을 해소한다는 구상이 눈에 띈다.
또한 입주완료 시까지 치안불안 등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하남경찰서와 협의해 자율방범순찰대 증원 및 시민경찰제 도입을 통해 치안력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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