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는 제237회 임시회 활동에 앞서 흥해읍 남송리에 위치한 포항지열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았다.
지난 6일 문명호 의장과 정해종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단은 지열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넥스지오 관계자로부터 그간 추진사항과 지열발전의 미래 발전 전망에 관한 보고를 받고 지열에너지 상용화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현장 점검은 국내 최초는 물론, 아시아 최초로 비화산지대에 건립되는 지열발전소라는 점에 시민들과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어 시설 완공 후 올 연말 전력 시범생산, 내년도 2단계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시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됐다.
특히 포항시의 신성장 동력인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크게 기여할 것이 기대되므로 차질 없는 시설 완비에 모든 임직원이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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