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영남권 유일의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 부산이 어느덧 오픈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4월 8일 오픈한 키자니아 부산은 3월 현재 45만 명의 방문객을 앞두고 있다.
지난 1년간 전체 방문객 3명 중 1명은 재방문할 정도로 키자니아 부산은 부산뿐 아니라 울산∙경남∙대구 등 영남권 아이들에게까지 ‘사랑 받는 체험시설’로 꼽히고 있다.
또한 무뚝뚝하기만 했던 경상도 아빠의 변화를 이끌어내, 평일에도 아빠가 연차를 신청한 후 아이들을 데리고 와 엄마 못지않게 열성적으로 아이들의 체험을 지도하는 등 가족 모두가 즐거운 여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키자니아 부산은 지난 1년간 자전거 리페어 센터, 로보틱스 연구소, CSI 과학수사대 등을 신규 체험을 소개하고 매 시즌마다 부모참여 이벤트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지난 1년간 영남지역 교육계의 요구에 일조하기 위한 노력도 잊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지역 교육계는 체계적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필요로 한다.
이에 발맞춰 키자니아 부산은 학기 중인 11월, 중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특별 신설하여 중학생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을 얻었다.
또한, 지진이 발생한 지난 9월, 사고와 재난에 취약한 아이들의 안전 교육이 지역 이슈로 떠올랐을 때도 지진체험시설인 ‘재난안전본부’를 발 빠르게 소개, 아이들 ‘눈높이 안전 교육’에 대한 목마름을 해갈했다.
이처럼 리얼리티를 살린 직업교육뿐 아니라, 지역 교육계와 아이들 안전까지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온 가족을 위한 테마파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한 키자니아 부산이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경품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5월 10일까지 방문하는 고객 중 400가족을 추첨해 1등에게는 전례 없는 상품인 키자니아 1년 무료 이용권 (1명)을 증정한다.
1년 이용권은 이번 기회가 아니면 만날 수 없는 스페셜 특전이다.
이 밖에도 ▲키자니아 2인 가족권 (100명) ▲신세계 상품권 (100명) ▲올반∙피에프창 2인 식사권 (각 100명) 등 많은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경품을 아낌없이 증정한다.
31일까지 신세계 카드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신세계 카드로 결제하거나 보여주기만 해도 어린이 반일권을 25% 할인해 주고, 어린이 1명 당 성인 1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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