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안전보건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병진)는 9일 부산관내 KOSHA 18001 인증 사업장 실무 경영자 28명을 대상으로 ‘2017년 KOSHA 18001 인증사업장 경영층 연찬회’를 실시했다.<사진>
이번 연찬회는 1999년 7월부터 자체적으로 인증기준을 개발해 약 16년간 운영 중인 KOSHA 18001 인증 심사 사업이 최근 ISO 45001의 국제표준 제정 공표(2017.10. 예정)를 앞두고 있는데 따라 마련됐다.
특히 인증사업장 최고 실무 경영자의 의견을 수렴해 KOSHA 18001 인증 심사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김동춘 안전보건공단 기술이사는 “부산권역은 화학, 조선, 자동차와 관련된 중대형 사업장이 밀집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대형사고의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KOSHA 18001 인증사업장의 안전보건수준이 더 한증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영자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진 부산지역본부장은 “경영자의 안전의지와 근로자의 안전실천이 함께할 때 산업재해는 충분히 예방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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