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먼저 지난 10일, 지난해 10월 태풍‘차바’내습 시 수해피해가 있었던 창원~부산간 민자도로의 수해복구상황을 점검했다. 올해 우기 전 보수‧보강을 완료해 민자도로 이용자의 불편을 없앨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동결‧융해 반복에 따른 옹벽 및 절‧성토 사면붕괴 우려여부 ▲배수시설의 부유물질과 퇴적 등으로 인한 기능저하 여부 ▲구조물의 균열, 침하, 변형상태 등 ▲각종시설물, 안전표지판, 적재물 등 결속 및 보관상태 여부 ▲비상연락체계 정비 및 방재장비 확보현황 등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이번 점검결과 민자도로 이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강임기 도 재정점검단장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민자 사업장에 대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안전사고를 미연 방지와 이용자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 쾌적한 민자도로를 관리‧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