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2016년도 이연복 석좌교수 임명에 이어 최근 정호영 셰프까지 호텔조리과정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호전은 지난해 ‘정통 중식요리의 대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연복 셰프를 호텔조리과정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이연복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등 다양한 요리 관련 방송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추가적으로 일식 스타셰프로 알려진 정호영 셰프도 교수로 임명되면서 요리사라는 꿈을 키우고 있는 예비 조리사들에게 다양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에 임명된 정호영 교수는 세계 3대 요리학교라 불리는 오사카 츠지요리학교를 졸업했으며 일본 카이셰키 레스토랑 메인 셰프를 역임했고 현재 일식당 ‘카덴’의 오너 셰프”라며 “국내 대표 요리방송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쿡가대표’ 메인셰프로 활약을 펼치고 있고 매회 방송에서 주목할 만한 일식 요리를 선보이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호영 교수는 “한호전 요리전문학교의 실습 시설이나 교육 시스템, 커리큘럼을 보니 해외 명문 요리학교와 같이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에게 일식 요리 교육과 더불어 현장에서 쌓았던 모든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호전 손흥우 과장은 “각 분야에서 전문 교수들만 임명해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이 전문 실무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려 요리계 인재로 양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영 교수는 오는 4월부터 한호전 요리학교 재학생들에게 본격적으로 요리 실무를 지도할 예정이다. 한편,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는 일반 대학교와 동등한 대학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4년제 대학교 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학점은행제로 운영되고 있다. 70%이상 진행되는 실습수업은 호텔조리사를 꿈꾸는 호텔조리과 학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호전 요리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우수교육기관 평가에서 560여개의 학점은행교육기관 중 요리학교로는 유일하게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됐다. 그 밖에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체육부에서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교육기관전문학교로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에서는 A등급 우수교육기관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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