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학생 참여중심 교실수업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2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 발표대회 현장 연구 역량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현장 연구 보고서 작성 희망 교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교사가 학생참여 중심 수업을 전개하고 그 결과를 보고서로 잘 작성토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대회 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방법 안내, 지난해 전국 대회 우수사례 발표, 멘토-멘티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교실수업개선의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계획 수립 단계 이전인 3월에 추진함으로써 내실을 기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그동안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결과, 지난해 교실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 발표 전국대회에서 6명의 교사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김영증 정책기획관은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교사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전남교육 기본 방향인 배움이 즐거운 학생,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과 맥을 같이 하는 훌륭한 보고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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