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전경
[해남=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축산물 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24일 해남군에 따르면 올해 관내 8곳의 사업장에 사업비 5천200만원을 투입해 축산농장과 영업장 등에 대한 축산물 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우 6곳, 한돈 2것 등 총 8곳이다.
전문 컨설팅 비용은 1곳당 한우 600만원, 한돈 800만원으로 이중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컨설팅업체로부터 HACCP 인증 완료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다.
해남군은 지난해까지 한우 7개소를 비롯해 젖소 1곳, 한돈 15곳, 닭 7곳, 오리 6곳, 산양 2곳, 종축업 3곳, 축산물위생 및 유통 9곳, 사료 1곳 등 총 51곳이 HACCP 인증농장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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