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선정하고 중기청,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와 경북TP가 올 1월부터 지역 유망 중소기업 20개사의 신청을 받아 역량평가와 성장전략평가를 거쳐 선정된 9개사를 중소기업청에서 최종 확정했다.
경북도청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에스티아이(대표 서태일), ㈜비젼사이언스(대표 오인환), ㈜윈텍스(대표 고인배), ㈜프로템(대표 황중국), ㈜동아금속(대표 정한일), 산동금속공업㈜(대표 배선봉), ㈜한양에코텍(대표 최창식), 현대파이프㈜(대표 조선제), A.F.W㈜(대표 진정아) 이다.
선정기업 중 ㈜에스티아이는 구미 지역 전기가마, 전기로(광섬유, 반도체) 제조기업으로 전년도 수출비중이 93%, 3년간 R&D투자비율이 10%에 이르는 성장전략이 우수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다.
특히 ㈜에스티아이, ㈜비젼사이언스, ㈜프로템, 산동금속공업㈜, ㈜한양에코텍은 경북Pride상품기업으로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한 경북형강소기업 육성시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청, 경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및 경북TP와 연계한 맞춤형 전용프로그램(R&D 및 해외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업체당 최대 국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도 우병윤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와 중기청, 기업지원기관들이 협력해 이들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행·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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