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천안함 폭침 7주기를 맞아 옹진군 백령면(면장 이철)은 연화리에 위치한 천안함 위령탑에서 이철 백령면장, 정수용 해병6여단장, 천안함 유가족, 천안함 장병 및 천안함 재단, 해군본부,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46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모식은 46용사에 대한 헌화 분향, 전사자에 대한 묵념, 유족회장의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 백령면장은 “천안함 용사들의 명예와 조국을 위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조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했던 장병들의 애국심과 충정어린 마을을 여기 서해에서 영원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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