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는 4일 도청 접견실에서 2천만원 규모의 전북투어패스를 구매한 도내 4개 게임관련 업체인 모아지오(이경범),아이엠아이(김정식),나인이즈(조용로),오문(하영섭)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전북투어패스 구매 및 전달식’을 가졌다.<전북도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투어패스에 대한 도내 기업체의 구매가 잇따르고 있다.
전북지역 4개 게임관련 업체인 모아지오와 아이엠아이, 나인이즈, 오문이 2천만원 상당의 전북투어패스를 구매했다.
이번 구매는 지난달 22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의 구매에 이은 두 번째다.
송하진 전북도 지사는 4일 업체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전북투어패스’를 전달했다.
게임업체 대표들은 “전북투어패스를 직원과 지인에게 선물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찾고 이를 통해 도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매의 이유를 밝혔다.
전북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전북도 주요관광지는 물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하고, 맛집․숙박․공연․체험 등은 특별할인으로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투어패스는 발매된 지 채 두 달이 안 된 초창기여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와 안정적인 판매가 중요하다”며 “이런 시기에 연이어 도내 기관 및 업체가 자발적으로 구매에 앞장서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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