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남부산림청 직원과 증산면사무소, 증산초등학교, 근로복지공단, 산림조합, 남부임우회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산딸나무 5년생 500여 본을 심고 식재한 나무에 이름표를 다는 체험행사를 가졌다.
사진=남부지방산림청 제공
단지봉은 경관림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억원을 투입했다. 단지봉 내 ‘김천 치유의 숲’ 조성을 위해 내년까지 55억원, 총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편 남부산림청은 올해 약 40억원을 확보해 여의도 면적의 2.2배에 달하는 630ha에 18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이종건 청장은 “올해는 산림청이 개청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며,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숲의 소중함과 산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천 단지봉이 힐링을 위해 찾는 방문객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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