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주요 국비 건의사업 규모는 102지구 5조1700억원으로, 분야별로는 도로분야 2조원, 철도분야 3조1200억원, 공항 500억원 등이다.
경북도청
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지난해에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올 6월말에는 상주~영천간 민자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동해남부선, 동해중부선, 중앙선복선전철, 대구선복선전철 등 계속사업의 국비예산을 최대한 확보 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 국책 SOC사업인 보령~울진 간 고속화도로, 영일만횡단 및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와 남부내륙철도 등 신규사업 국비를 확보, 장기적으로 SOC분야 투자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도 양정배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내년도 SOC사업 국비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도정의 최대 목표인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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