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김재원 기자 = 위덕대학교(총장 홍욱헌)가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기업가정신을 불어넣기 위해 5~7일 2박3일 동안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재학생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위덕대학교 상반기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위덕대 창업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어 이번이 4회를 맞이하고 있다.
창업캠프는 △사업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 노하우 △아이템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프레젠테이션 기획 △프레젠테이션 발표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창업 전주기를 경험했다.
이에 홍욱헌 총장은 “앞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창조적인 창업인재가 위덕대학교에서 배출되길 희망하며, 지역과 국가가 요구하는 혁신적 기업가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덕대학교는 지난 2016년 11월에 개최된 「제4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LC팀이‘요로감염을 방지시켜주는 자동 잠금장치 유린백(urine bag)’이라는 아이템으로 대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LC팀은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해 최대 지원금인 1억원을 지원받으며 사업화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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