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소통기간중 대구·경북지역에서 소통할 선거 우편물은 사전투표용지 회송우편물 16만통, 투표 안내문 217만통 등
모두 459만통이 소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일 우정청에 따르면 이 기간 우정청 및 3개 우편집중국, 대구·경북지역 우체국 30여곳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소통상황을 점검한다.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우편물을 소통시키기로 했다.
한편, 선거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거소투표 신고기간(4월11~15일) 중 거소투표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 송달 소요기간을 고려해 오는 14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야 한다.
우정청 관계자는 “우편함에 배달된 투표안내문은 신속하게 수령하고, 수취인이 살고 있지 않거나 잘못 배달된 경우에는 수취불가능 사유를 봉투 표면에 기재해 우편물 반송함에 투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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