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북구여성행복아카데미가 11일 영진전문대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7년도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개강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구의원, 영진전문대학총장, 각급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은 개회, 국민의례 ,경과보고, 격려사, 보직교수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 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서가는 여성이자 변화의 주인공으로서 큰 몫을 다 해주고, 또한 짧은 교육 기간이지만 열정과 도전의식을 갖고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교한 수강생 160명은 7월6일까지 매주 화·목 2시간동안 영진전문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교양 강좌와 현장체험, 문화공연 관람, 자원봉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96년도 처음 개최한 북구여성행복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3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지역 여성들의 평생교육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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