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얼마 전 대만 타이베이에서 새로 문을 연 핫팟 전문 식당인 ‘프레쉬 피스트’가 대만은 물론, 전 세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다름이 아니라 비키니를 입고 서빙을 보는 젊은 여종업원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흰색 비키니를 입은 채 음식을 나르거나 주문을 받는 여직원들의 모습을 본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한 번도 대만에 가본 적이 없는데 한 번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는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은 “가고 싶다! 이런 레스토랑 어디 또 없을까요?”라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미모의 이 비키니 종업원들은 지금은 더 이상 볼 수 없다. 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핫팟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준비했던 개업 이벤트였기 때문이다. 이 이벤트는 당초 기대했던 것보다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이벤트를 시작한 지 불과 이틀 만에 소문을 듣고 몰려든 손님들로 식당 앞은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출처 <UDN>.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