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숙 기자
심 후보는 이날 자정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서울메트로 지축철도차량기지를 방문해 심야근무 중인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심 후보는 개인 SNS에 사진과 글을 게재하며 첫 공식일정을 알렸다.
그는 “저 심상정이 만들 ‘노동이 당당한 나라’는 모두가 잠들었을 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하루를 준비하는 노동자들이 보람 있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라며 “거침없는 대개혁으로 ‘내 삶을 바꾸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심 후보는 오전 8시 여의도역 교보증권 앞에서 거리 인사를 했으며, 이어 구로디지털단지 이마트 앞에서 임금착취 및 노동자 급사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당의 노력을 소개한 뒤 미래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여다정 기자 yrosadj@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