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이 중고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BNK중고차 오토론’을 24일 출시했다.
‘BNK중고차 오토론’은 SGI서울보증과 연계한 담보대출과 본인의 신용과 소득에 따른 신용대출 두 가지로 출시됐다.
신용대출의 경우 은행권 최초로 개인 간 거래된 중고차도 대출이 가능하다.
보증보험 담보대출은 최대 7천만 원까지 연 3.68%~4.98%(2017.4.24.기준)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부산은행이 지정한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서 보증한 중고차를 구입하면 금리를 0.5% 추가로 우대한다.
신용대출은 연 5.38%~9.68%(2017.4.24.기준)의 금리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중고차 구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방식은 최대 10년간 분할(할부)상환이 가능하다.
BNK금융의 모바일 은행 썸뱅크를 이용하면 썸뱅크 앱을 통해 본인의 대출 한도와 금리를 미리 알아 볼 수 있어 편리함과 신속성을 추가했다.
BNK부산은행 이기봉 여신운영본부장은 “조만간 썸뱅크를 통해 대출신청, 차량구입, 구매자금 입금까지 가능한 중고차 대출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으로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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