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학년 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학년 1학기 자유학기·일반학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친구야! 함께 가자, 배려와 소통 속으로’를 주제로 실시된다.
선화여중에 따르면 학생들이 단체활동을 통해 협업과 창의적인 사고, 문제해결력, 배려심, 소통능력 등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선화여중은 출발 전날인 25일 2학년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박상수 체육교사의 주도로 안전교육, 응급처치법, 단체생활 유의사항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26일 오전 8시30분 부산을 출발해 덕유산 수련원에 입소한다. 이어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받고 협동심 다지기, 담력훈련, 별자리 관찰, 국립공원 탐방, 레크리에이션 등 각종 활동을 한다.
28일 수련원에서 퇴소한 후 진주수목원을 둘러보고 오후 5시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남동현 교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더욱 배려 깊고 따뜻한 인성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토대로 학력, 창의력 등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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