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1년 동안 산학협력단 산하 국제창직창업연구소(소장 최인선)의 창업보육과정을 통해 27일 ㈜이젠피트 창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통증완화, 자세교정, 당뇨병성 족부질환 완화, 고혈압 치료, 노인건강지원 등 국민건강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성 인솔을 연구제작하는 족부전문회사의 창업을 이루어 낸 것은 개교 81년의 역사 속에서 건강한 삶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 책임을 다 한 결과이다. 이날 창업기념식에는 박두한 총장, 이재욱 ㈜이젠피트 대표, 허수봉 ㈜엔피트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나라 족부(발 건강)업계의 선두주자인 ㈜이젠피트와 가족회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 우리 인체의 뼈 중 4분의 1이 발에 있으며 발이 건강하면 병의 90%가 나을 수 있고 발만 잘 관리해도 국가적인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면서 “우리 대학과 진심의 마음을 같이 공유해 우리 대학에서 배출하는 진심인재들을 채용한다면 더 좋은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재욱 대표는 “삼육보건대학교와 가족회사가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족부학과가 개설되어 족부기능사를 배출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직업군으로 족부전문가 과정이 활성화 되고 많은 족부전문가들이 배출돼 건강한 국민 튼튼한 나라가 되게 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을 통해 대학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국제창직창업연구소장 최인선 교수는 “빌게이츠가 `모든 사람의 책상위에 한 대의 컴퓨터를 올려놓겠다`고 했고 스티브 잡스가 `모든 사람의 주머니에 컴퓨터를 넣어두겠다`고 비전을 선포했듯이 모든 사람마다 자기 발에 꼭 맞는 이젠피트의 인솔(Insole)을 갖게 하겠다”고 ㈜이젠피트의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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