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불교 범종단 원로지도자연합 호국국사단은 1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사진=자유한국당 대구시당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원로스님들로 구성된 호국불교 단체인 (사)대한불교 범종단 원로지도자연합 호국국사단은 1일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호국국사단은 이 날 “좌 편향된 현 시국에 문제점이 있다”면서, “보편타당하고 균형있는 헌정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보수 후보인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국국사단 원담 스님은 “안보위기가 극에 달한 지금 안보를 우선하는 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며, “안보를 가장 우선하는 홍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지역 대학 사회복지학 교수, 사회복지 단체장 등 복지전문가 30명도 이 날 대구시당에서 홍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윤재옥 선대위원장으로부터 복지대책총괄본부장과 부본부장,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돼 홍 후보 복지정책 홍보와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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