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에서 사망한 아빠를 빨리 고향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하는 유승민.
이 자리에서 사망자 박모씨 형은 “삼성직영 직원은 노동자고 협력사 직원은 노가다로 통한다”하며 “사고 당시 삼성구조단 5명이 사고현장에 왔지만, 압박붕대도 없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다”하고 원망의 말을 쏟아내었다.
끝내 슬픔을 감추지 못고 눈물을 보인 유승민
유승민 후보는 “이번 사고의 책임은 삼성중공업에 있는 만큼, 국회차원에서 대책 마련을 하겠다”고 유가족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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