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 노후 굴절사다리차(사진=일요신문 DB)
화재건수는 비주거 34.1%(294건), 주거 31.6%(272건), 야외 14.1%(121건), 자동차·철도 12%(103건), 임야 7.9%(68건) 순으로 발생했다. 비주거시설 중에서는 기타건축물 22.8%(67건), 공장 16.7%(49건), 창고시설 15.7%(46건), 동식물시설 14.3%(42건), 음식점 9.5%(28건) 순이며, 주거에서는 단독주택에서 84.2%(229건)가 발생했다.
원인은 부주의 53.3%(459건), 전기적요인 14.9%(128건), 기계적요인 12.4%(107건) 순으로 발생했다.
불이난 곳은 주거 49.5%(31억1600만원), 주거 34%(21억4100만원), 차량 11.8%(7억4100만원), 임야 2.8%(1억7500만원) 순으로 발생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화재건수와 재산피해가 전년대비 각각 감소했는데 이는 취약시기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직접 찾아가는 도민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라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화재분석을 통한 장소 및 원인별 맞춤형 안전대책과 소방안전교육, 이동안전체험차량 지역별 순회교육 강화, 홀몸노인·장애인 등 화재취약 가구 기초소방시설 보급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화재발생을 사전 예방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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