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축산물의 획기적인 판매 성장 및 유통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경북농협은 올 1월1일자로 경제부문을 농협중앙회에서 농협경제지주로 새롭게 운영체계를 정비했다. 이는 농협 경제사업의 전문화와 효율적인 농업인 지원을 위해 서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관내 농·축·품목농협 경제상무 및 조공법인대표, 농정지원단장 등 220여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경북농협에 따르면 FTA 확산에 따른 농축산물 시장개방에 대비해 우리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을 확대한다. 특히 산지조직을 전문화해 이를 토대로 수출에도 힘쓰고, 연합사업 등을 확대해 나가는 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판매농협 구현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간다.
여영현 본부장은 “경북농협 경제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관내 경제상무, 조공법인대표들이 모여 경북 농업·농촌·농민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았다”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농축산물 생산 및 유통에 더욱 열정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2016년 농가소득 3720만원을 2020년까지 5000만원으로 증대시키기 위해 힘써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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