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육보건대학교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13일 SDA삼육어학원에서 주최하는 제12회 배봉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박두한 총장은 “삼육은 진심이다. 삼육의 학교와 학원은 진심으로 가르치고 병원과 치과병원은 진심으로 치료하고 삼육식품은 진심으로 두유를 만든다”면서 “앞으로도 배봉축제가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한 기쁨과 행복충전소로서 계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배봉축제에서 삼육보건대는 헤어컷,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부스를 운영하며 동대문구 주민들과 소통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외에도 삼육서울병원의 한방·내과진료, 미용성형(점빼기), 발마사지, 삼육치과병원의 스케일링, SDA어학원의 중국문화체험, 일본문화체험, 필리핀문화체험 등 다양한 무료진료와 부스들로 행사가 채워졌으며 경로잔치도 함께 열렸다.
헤어컷 봉사를 참여한 학생은 “그동안 배운 작은 기술을 통해 주변 이웃들과 나눌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몸이 조금 힘들어도 마음이 뿌듯한 기분이 더 큰 것을 느끼게 되어 앞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해외봉사를 비롯해 농아인협회와 협력한 장애인을 위한 봉사 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과 입양아동을 돕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대상으로 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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