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도는 이날 경북도청 정보화교육센터에서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 ‘2017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현장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도 및 시·군, 경북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합동점검과 시·군 자체점검을 펼친다.
경북도청
점검 기간 서비스 제공기관 운영, 제공인력 관리, 이용자 관리, 서비스 비용결재 등을 직접 기관으로 방문해 점검한다. 지도·점검 외에 제공기관의 애로사항 모니터링, 사업 발전방안도 추가로 모색하기로 했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167억2300만원을 들여 3개 영역(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도우미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업)의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도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침 교육, 올바른 카드 사용법, 컨설팅 제공을 실시하는 등 현장위주의 서비스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신헌욱 사회복지과장은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복지서비스의 최종 전달자인 시·군 담당 공무원들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