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이 지난 15일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산촌생태마을을 찾아 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이 지난 15일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산촌생태마을을 찾아 마을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연계, 농촌마을의 활력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날 장성숲체원 직원들은 별내리마을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정화활동과 함께 남창계곡다리 등에 벽걸이 화단을 조성했다.
국립장성숲체원은 지난해부터 별내리마을을 방문해 환경정화 및 화단조성을 하고 있다. 또 지난해 6월에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산림복지서비스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박산우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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