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 제7회 골목축제에 동남아인들이 찾아 마을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설치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축제를 즐기고 있다.
12~14일간 열린 감천문화마을 골목축제는 작년보다 2만여명이 늘어난 6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는 감천문화마을의 유명세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전해져 다수의 외국인을 여럽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윗마을에 집중되던 방문객들을 아랫마을과 감천2동 재래시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위해 ‘2017 감천 아랫마을 내려가기Ⅱ 공공미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윗마을에서 아랫마을과 시장으로 내려가는 곳곳에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