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SNS 기자단’은 2014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한 도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50명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도정홍보는 물론, 23개 시군의 문화관광, 맛집, 생활정보, 축제 등 생활밀착형 소식을 발굴·취재한다.
올해 기자단은 전국 각지의 여행작가, 문화해설사,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파워블로거 1명도 포함돼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이은주(대구, 주부)씨는 “유아에서부터 노인까지 모든 분들께 도움이 되는 경북의 편안함, 즐거움, 재미를 알차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자단이 전하는 생생한 경북이야기는 경북도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영상과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
경북도청
한편, 경북도는 뉴미디어를 통한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소통협력담당관실을 신설하고,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SNS 기자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SNS 기자 한 사람이 경북의 민간홍보대사이자 1인 매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 곳곳의 소식을 발굴해, 전 세계에 전해지도록 애써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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