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시지역 가족체험단 80여명이 함께했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농협에 따르면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에게 기존의 농작물 수확 등의 체험에서 나아가 방향제 만들기, 압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체험객은 “문화센터에서 하던 체험을 농촌마을에서 하니 색다르다며 평소 집에서는 스마트폰 등 각자 생활만 했는데 이렇게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하니 만족스럽고 재방문하고 싶을 정도로 좋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시골밥상을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여영현 본부장은 “모두가 함께 고향사랑을 실천한 결과이기 때문에 기금의 의미가 크다.”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촌마을은 농외소득 증대 등 농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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