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상업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에게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6개 상업계 특성화고교에서 총 13개 분야의 21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회계실무 등 경진분야 10개 종목에서 134명, 동아리엑스포 등 경연분야 3종목에 80명이 참가해 그간 학교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특히 창업실무 종목은 소상공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독창적인 창업아이템을 창출해 사업내용, 마케팅전략, 재무 분석, 손익분기점 분석 및 재무제표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150분용 프레젠테이션으로 제작하고 3분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제일여상 2학년 김유진학생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올 초부터 회계실무 경진반에서 팀원들과 고난도 문제를 함께 풀고 서로 가르쳐 줬다. 졸업 후에 목표로 하고 있는 회계 사무직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탁 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아는 교육에서 할 줄 아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도입되고 있는 NCS 기반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목별로 금상1, 은상2, 동상 3명, 동아리엑스포와 동아리콘테스트는 금상과 은상, 동상의 각 1팀씩 시상한다. 이번 대구대회에서 입상하는 96명의 학생들은 오는 7월2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리는 ‘제7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대구 대표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skaruds@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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