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구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김성영 기자= 대구 대표 청년 축제인 ‘2017 청년 대구로, 청춘 힙합페스티벌’이 오는 27일 오후 1~10시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개최 한 달 전 이미 2만 매의 입장권이 완판되는 등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2회째를 맞아 ‘도끼’, ‘더 콰이엇’, ‘산이’ 등 국내 유명 힙합뮤지션 50여 명과 청년들이 ‘열정’과 ‘끼’를 발산하며 행사장인 두류공원야구장을 젊음의 열기로 뜨겁게 달군다.
대구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40여 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해 홍보를 펼쳤으며, 대백 앞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사전 힙합경연대회를 펼쳤다.
이번 페스티벌은 사전 힙합경연대회를 통해 우승한 아마추어 팀과 도끼, 더콰이엇, 산이, 로꼬 등 50여 명의 힙합뮤지션이 참가하는 유료공연으로 국내 최장시간, 최다뮤지션의 다이나믹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 공연 중 대구 홍보영상 상영과 함께 ‘청년 대구로 퍼포먼스’프그로램을 통해 청년들의 아픔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관람은 사전 온라인에서 구매한 티켓을 행사장 티켓부스에서 입장팔찌로 교환 후 출입하면 된다. 행사 안전과 편의를 위해 티켓 현장 판매는 하지 않는다.
대구시는 행사가 끝나는 밤 10시부터 11시까지 도시철도 배차간격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행사잗 주변을 통과하는 버스 17개 노선에 대해서는 평일 수준으로 운행하며, 안전요원을 배치해 청소년 귀가를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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