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판매농협의 역량을 결집해 경남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실적 1조원을 달성을 결의했다.
또한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하나로마트 내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농협식품, 안전을 넘어 신뢰로!’를 기치로 내걸고 식품안전사고 ZERO화를 결의했다.
경남농협 하나로마트는 지난해 조선·해운 경기의 침체 및 전반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33억원 증가한 9,776억원을 판매해 2.4% 성장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우리 농협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켓마켓팅과 고객만족 하나로마트 CS 3.0 추진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판매 서비스 경쟁력을 갖추어 가고 있다”며“이를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조기구현과 농축산물 판매증대를 위해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판매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도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하나로마트 경남협의회 김진석 회장(내서농협 조합장)은 “올해도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국내경기의 불황장기화와 보호 무역주의 확산, 외국산 농축산물의 수입량 확대로 생산농가와 농협 모두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와 지자체 지원책 요청과 자구책 마련 강구 등 적극적인 대처방안과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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