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학생들이 부광어린이집 재능기부 공연 후 원아,학부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진전문대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어린이집 예비보육 교사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영진전문대는 이 대학 사회복지과 학생들로 구성된 예비보육교사 전공연구모임 ‘유아감성교육연구회’가 지난 18일 효경G병원(노인요양병원)을 찾아 트로트댄스 공연, 어르신을 위한 동화구연 등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26일에는 북구 태전동 부광어린이집을 방문, 원아와 학부모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형극과 동화구연 등의 공연을 가졌다.
조미숙 부광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정말 좋아했고, 학생들도 연습을 많이 해서 아주 잘 했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정은 지도교수는 “보육교사로 진출할 학생들에게 동화구연과 동극 등 전문성을 높이도록 현장에 맞춘 주문식 교육과 특별반으로 교육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는 전국 대학생·교사 동화구연 대회서 대상을 비롯해 참가자 대다수가 입상했다. 이런 노력으로 매년 40여 명을 국공립 및 기업 어린이집으로 진출시키는 등 대외적으로 실력을 입증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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