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말 현재 523백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했다. 농산물 321백만 달러, 축산물 24백만 달러, 임산물 4백만 달러, 수산물 174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115.3% 수준으로 15.3%P 상승한 수치다.
나라별 수출액으로는 일본이 227백만 달러(점유율 43%), 동남아 85백만 달러(점유율 16%), 미국이 43백만 달러(점유율 8%), 중국이 40백만 달러(점유율 8%), 홍콩 27백만 달러(점유율 6%), 러시아 13백만 달러(점유율 3%), 기타 유럽, 남미, 중동 지역이 88백만 달러(점유율 17%)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연초 미국 보호무역주의 정책과 중국과의 사드 갈등으로 인해 대미, 대중국 수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는 달리 전년도 수준으로 선방한 것이다.
경남도는 30일, 농수산물 수출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제4차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수출관련 도청 담당부서와 농업기술원, 경남무역, 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참석하여 농산물, 임산물, 축산물, 수산물 각 분야별 수출실적 등을 논의한 후 이같이 분석했다.
회의를 주재한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새 정부의 정책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대미, 대중, 대일 수출시장 변화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올해 수출 목표를 반드시 초과달성할 수 있도록 분야별 수출증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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