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보기에도 좋은 떡이 맛도 있으면 얼마나 금상첨화일까. 호주 시드니에 가면 딱 그런 디저트를 먹을 수 있다.
‘라 플로레종’의 ‘플라워 젤리 케이크’는 탱글탱글한 물방울 속에 벚꽃 한 송이가 들어가 있는 모양이 특색이다. 투명한 돔 형태이기 때문에 벚꽃이 입체적으로 더욱 확대돼 보이며, 때문에 식탁 위에 커다란 꽃이 피어있는 것만 같다.
젤리처럼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서 우뭇가사리를 사용했으며, 벚꽃은 코코넛 크림과 우유를 섞어서 만들었다. 분홍색,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등 총 네 가지 색상 가운데 골라 먹을 수 있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