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달성군
[대구=일요신문] 김성영기자=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31일 ‘CCTV통합관제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한 ‘달성군CCTV통합관제센터’는 부서별·목적별로 운영되던 공공용CCTV 839대와 초등학교CCTV 330대를 한 곳으로 통합해 40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달성군은 최근 인구가 23만명을 넘어섰고 테크노폴리스,국가산업단지 등 신도시로의 인구 유입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통합관제센터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2015년 군청사 인근에 별관으로 지상 2층, 연면적 840㎡ 규모의 관제센터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30억원을 들여 지난 해 건물을 준공했다. 올해 1월에는 관 내 CCTV 1169대를 관제하도록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지난 4월 1일 시운영을 거쳐 이 날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문오 군수는 “앞으로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사고와 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신속히 대응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cuesign@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