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최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중기애로 기술지원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2017년 상반기 기술닥터사업 솔루션회의’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3~6개월 정도 소요되는 중기 기술애로를 신청한 11개 업체와 지도위원들이 사업목적과 경제적 파급효과 등에 제안 설명을 한 후 솔루션 위원들이 사업을 평가하는 순으로 진행, 유리계 무기 향균제와 화면 표시형 화재수신기 개발 등 5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미시전자정보기술원에서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중기애로 기술지원 사업은 구미시 관내 중소 및 벤처기업 대상으로 기술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분야별 전문가 매칭해 기술애로를 해결해주는 사업이다.
2010년에 시작한 구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으로 핵심기술 개발방향 제시, 시제품 재료비 지원과 제품 시험분석 지원 등 기술 개발에서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기업체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술닥터사업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기업환경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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